Snap의 첫 유럽 디지털 웰빙 위원회(유럽 CDWB)의 위원진을 기쁜 마음으로 소개합니다. 본 위원회는 유럽 전역의 청소년과 직접 소통하며, 청소년이 즐기는 콘텐츠와 그들이 겪는 어려움 등 청소년 세대의 온라인 생활을 파악하기 위해 구성되었습니다. 유럽 CDWB는 Snap이 미국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첫 심의회를 토대로 조직되었습니다.

Snap은 최초의 유럽 CDWB 조직을 위해 10개국에서 14명의 청소년을 선정하고 이들과 매달 두 차례의 화상 회의를 진행했으며, 최근에는 위원회 위원들과 이들이 신뢰하는 성인을 암스테르담 지사로 초대하여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.  

이제 막 시작된 프로그램이지만, Snap은 이미 큰 인사이트를 확보했습니다. 주요한 발견은 다음과 같습니다.

• 연결감의 중요성: 청소년들은 온라인 상에서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때 연결되었다고 느끼며, 자신이 디지털 세상에서 경험한 내용을 친구들과 논의하기를 선호합니다.

• 리소스를 통한 주체성 강화: 청소년들은 자신이 재미있고 건강하며 안전한 온라인 경험을 생성한다고 믿으며, 주체성을 강화하고 싶어 합니다. 이들은 자신이 이용하는 플랫폼에서 자체 제공하는 리소스를 활용하고자 하는 마음이 큽니다.

• 부모 역할의 중요성: 청소년들은 부모님의 역할을 명확하게 인식하고 있으며, 부모님이 이들의 온라인 생활에 진정으로 관심을 갖고 실제 경험을 토대로 한 대화를 나누기를 기대합니다. 청소년들은 신뢰가 형성되면 도움을 요청하고 기술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편하게 느낍니다.

• '시간 낭비' 이면의 가치: 청소년들은 성인들이 자신들의 휴대폰 사용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. 청소년층에 있어 온라인 플랫폼은 친구 및 가족과 소통하고,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고 세상을 경험하며, 과제를 협동하여 수행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합니다. CDWB의 한 위원이 "우리는 휴대폰으로 무의미하게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 아니다"라고 말한 취지와 맞닿아 있습니다.

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온라인상의 위험과 보호자를 위한 도구에서부터, 디지털 관계와 대면 관계의 차이점 및 공통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에 대해 흥미롭고 건설적인 대화가 오갔습니다. 위원진은 정신 건강의 중요성과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낸 관련 규범에 관해 열렬히 논의했습니다. 또한 괴롭힘이나 혐오 발언과 같은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사회적 규범을 수립하고 준수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. 본 정상회담에서는 이러한 중요한 논의 외에도 초청 연사 발표, 청소년들과 Snap 전체 팀원과의 '스피드 멘토링' 세션을 비롯한 여러 즐거운 팀워크 활동이 이루어졌습니다.

암스테르담 정상회담이 마무리될 무렵, 청소년 및 보호자들은 온라인 안전 홍보대사 활동에 대한 의욕과 열정이 한층 고조되었습니다.

Snap은 앞으로도 이들과 협력하여 안전 및 웰빙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것입니다. 친절함과 똑똑함, 창의력을 겸비한 유럽 CDWB 위원진의 활약을 기대해 주세요!

— Snap Inc. EMEA 안전 정책 책임자 Cees van Koppen

* Snap의 유럽 CDWB 위원진:

• Ben(13세, 국적 영국)

• Coen(16세, 국적 이탈리아)

• Ebba(14세, 국적 스웨덴)

• Ella(14세, 국적 영국)

• Ella(16세, 국적 프랑스)

• Elias(15세, 국적 노르웨이)

• Emily(14세, 국적 영국)

• Haakon(14세, 국적 노르웨이)

• Isabella(16세, 국적 독일)

• Leon(15세, 국적 폴란드)

• Medina(14세, 국적 덴마크)

• Merveille(16세, 국적 프랑스)

• Sarah(13세, 국적 네덜란드)

• Tara(14세, 국적 크로아티아)